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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COVER STAR] 꿈을 가득 담은 캔버스에 희망을 그려봐!

등록 2022-02-22 17:08수정 2022-02-22 17:29

최정우(청주신흥고등학교 3)
사진 손홍주
사진 손홍주

올해 첫 표지를 빛내주어서 고마워! 정우의 새해맞이는 어땠어?

1월 1일 자정이 되자마자 친구들과 자축파티를 했어. ‘찐 스무살’이 된 것을 기념하면서 말이야. 얼마 전에는 정시 원서접수를 마쳤는데, 떨리는 맘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내가 가고 싶은 학과는 ‘심리학과’야. 부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심리학과를 지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궁금해.

사실 어릴 적부터 교사를 꿈꿨어. 고등학교에 와서 ‘내가 왜 교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뒤에서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아. 또, 나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그 사람에 대한 아픔까지도 사랑해주는 심리상담사가 더 어울릴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 그래서 심리학과에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려고 해.

‘사람을 좋아한다’라…. 혹시 MBTI 물어봐도 돼?

ENFP! 일명 ‘엔프피’라고 하지. 그래서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친구들과 산책하고 수다를 떠는 등 전부 사람과 관련된 일이야. 누구에게나 친근감 있게 쉽게 다가가고 친해질 수 있는 성격이 바로 ENFP의 장점이자 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해.

사진 손홍주
사진 손홍주

그러게. 정우는 정말 밝아 보여! 인생의 황금기는 바로 ‘수능 끝난 고3’이라던데.(웃음) 요즘 정우를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이 있을까?

나는 꼭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해보고 싶어. 그 이유는 낯선 사람과 낯선 환경에서 적응해나갈 내가 기대돼서!(웃음) 그리고 나의 인생 목표를 살짝 말하자면, 미래에 심리상담사가 되어 많은 사람을 만난 이야기를 엮은 책을 내는 거야. 힘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주고 싶어.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보고 있을 독자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수능 공부에 지쳤을 때 펼쳐놓고 읽었던 <MODU>의 표지모델이 되어 친구들을 만나다니 기뻐. 언제든지 기회는 나에게 다가올 수 있어. 그러니 좌절하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길 바랄게!

이은주 MODU매거진 기자 silver@modu1318.com

글 이은주 · 사진 손홍주 · 헤어&메이크업 김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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