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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올해 ‘불수능’…만점자 지난해 6명에서 1명으로

등록 2021-12-09 14:08수정 2021-12-09 14:20

9일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는 1명으로 확인됐다.

9일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학생은 전국에 1명이라고 밝혔다. 강 원장은 “절대평가 제도가 도입되면서 전체 만점자라고 할 때는 국어와 수학에서 만점을 받고, 그 다음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와 국사에서 1등급을 받고, 나머지 탐구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을 가리킨다”며 “이런 조건을 갖춘 학생은 1명이었다”고 밝혔다. 해당 학생은 졸업생으로, 탐구영역에서 사회탐구를 응시했다.

강 원장은 “(수능 만점자는 1명이었지만) 수능에서 만점을 받을 잠재력을 가진 수험생은 적어도 수천명에 이른다. 이 수천명이 모두 그 잠재력을 가졌지만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만점의 행운을 잡은 수험생은 1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만점을 받은 학생에게만 주목하지 말고 잠재력을 가진 수천명 이상이 되는 학생들 그리고 전체적인 수험생들을 감안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만점자가 모두 6명으로, 재학생 3명, 졸업생 3명이었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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