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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벨 시스템’ 운영
서울경찰청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신종 학교폭력을 안내하고 공유하는 ‘스쿨벨 시스템’을 운영한다. 신종 학교폭력은 얼굴 합성 딥페이크, 카카오톡 계정 뺏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되는 새로운 유형의 폭력을 이른다. 카카오톡 계정 뺏기는 지인의 계정을 빌린 뒤 비밀번호를 바꿔 제3자에게 돈을 받고 파는 행위다.
스쿨벨 시스템은 신종 학교폭력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카드뉴스와 포스터로 제작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2개월에 1번씩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한다. 학교전담경찰관(SPO)도 학생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카드뉴스 공유 등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육청, 현직 교사 등과 함께 ‘스쿨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탄소중립 주제 기획전 열려
국립부산과학관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기획전 ‘코드제로’(Code ZERO)를 지난 12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 과학관 1층 소전시실에서 진행한다. 기획전 ‘코드제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을 비롯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기후 위기, 탄소중립에 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이산화탄소와 기후 위기,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등 두 구역으로 나뉜다. ‘이산화탄소와 기후 위기’에서는 탄소 특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살펴보고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늘어남에 따라 지구 온도가 얼마나 상승했는지 엿볼 수 있다.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