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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고3 접종 19일부터 ‘동의율 97.8%’…학원 종사자 등은 13일부터

등록 2021-07-08 09:59수정 2021-07-08 10:42

서울·경기 내 학원 종사자 백신 13∼24일까지
7일 오후 광주 북구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교차접종 대상자, 사회필수요원, 75살 이상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광주 북구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교차접종 대상자, 사회필수요원, 75살 이상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19일부터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전국 고3 학생들의 접종 동의율은 97.8%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8일 발표한 ‘학교 및 학원 방역 강화 조치사항’을 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취합된 고3 및 고교 교직원 접종 대상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전체 65만1000명 가운데 97%인 63만2000명이 접종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교직원의 동의율은 각각 97.8%와 95.7%로 집계됐다. 학생은 학생 본인과 학부모 모두 동의한 경우에만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보건소는 다음주 초까지 학교별 희망 일정과 학사일정 등을 토대로 학교별 접종 일정과 예방접종센터 배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학교는 학사 운영 계획을 수립해 학생과 학부모에 사전 안내한다.

이날 교육부는 1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와 경기도 내 학원, 교습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가장 먼저 실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대상자는 서울이 약 12만여 명, 경기는 약 9만여 명이다. 교육부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비록 감염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면등교를 차질 없이 실시해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 일상을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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