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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권·복지

[포토] 제1562차 수요시위…“정부, 일본에 굴욕 말고 당당하라”

등록 2022-09-21 15:16수정 2022-09-21 15:21

2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려, 한 참가자가 연대 발언을 듣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2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려, 한 참가자가 연대 발언을 듣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유엔총회를 계기로 추진된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2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성명서에서 “윤석열 정부는 아베 신조 전 일본 국무총리의 국장을 핑계로 조문사절단을 보내고, 정상회담을 추진하려 한다.” 그러나 “이는 아직 사회적으로 합의된 사항이 아니기에 우리를 당혹하고 분노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강제동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와 적극 협상하되, 굴욕적이고 자학적인 자세가 아니라 당당한 주권국가로서 국제 인권사를 새롭게 써온 용기 있는 피해자들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2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2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2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려, 참가자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2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려, 참가자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2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는 동안 소녀상을 지키고 있는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반일행동) 활동가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2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62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는 동안 소녀상을 지키고 있는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반일행동) 활동가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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