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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권·복지

오늘부터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시작

등록 2021-11-08 11:14수정 2021-11-08 11:43

10일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등 추가접종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오늘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이 본격화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에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이뤄진다.

지난 6월부터 이뤄진 얀센 백신 접종은 한 번만으로도 접종 완료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이후 다른 백신에 비해 감염예방 효과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3일 기준 얀센 백신 접종자의 돌파감염 발생률이 0.216%로, 화이자(0.043%) 아스트라제네카(0.068%) 모더나(0.005%) 백신 접종자에 비해 높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얀센 백신 접종자의 코로나19 감염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을 추진해왔다.

추가접종 대상인 얀센 백신 접종자는 약 148만명이다. 앞서 정부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잔여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는 경우엔 지난 1일부터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날 0시 기준, 얀센 접종자 4만4403명이 이미 추가접종을 마친 상태다.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약 50만명도 추가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오는 15일부터는 50대 연령층, 18~49살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 코로나19 우선접종 직업군 등에 대한 추가접종도 본격화된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기본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60살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시작한 바 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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