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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초갈등사회 한국교회가 푼다’ 기독교계 19일 ‘포럼’

등록 2019-12-17 23:11수정 2019-12-18 02:35

왼쪽부터 이영훈 목사,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소강석 목사. 사진 국민미션포럼 제공
왼쪽부터 이영훈 목사,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소강석 목사. 사진 국민미션포럼 제공
진영 대립을 비롯한 사회 갈등을 풀기 위해 한국 교회가 나선다. 기독교계는 19일 오후2~5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초갈등사회 한국교회가 푼다’는 주제로 2019국민미션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초갈등사회 예수님이 답하다’는 주제강연을 한다.

기념예배에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설교하며, 패널토론은 이철 강릉중앙감리교회 목사의 사회로 정 전국회의장과 소목사와 김봉준 아홉길사랑교회 목사, 한기채 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참여한다.

특히 이날 포럼참석자들은 공동으로 ‘초갈등사회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선언문’을 발표한다. 오는 25일 성탄절을 ‘대한민국 대화합의날’로 선포해 호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기도하며, 정부에는 대통령 직속 갈등조정통합위원회를 설치하고, 민간기구 대사회갈등조정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것을 촉구한다. 또 국회에는 정쟁을 끝내고 갈등관리기본법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지자체 및 시민단체는 공공갈등, 사회갈등 해소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고 갈등 치유와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보급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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