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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신통일한국 전진대회’ 짐 로저스 참가

등록 2019-05-09 02:23수정 2019-05-09 09:27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2019 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40개 나라에서 온 정치·종교 지도자와 시민단체 지도자 등 7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가정연합은 이에 앞서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여는 ‘5·17 희망전진대회’엔 세계 3대 투자자이자, 고 문선명 총재가 제안한 한·일해저터널연구회 고문으로 합류한 짐 로저스 미국 로저스홀딩스 회장과 제임스 울시 전 미국중앙정보국(CIA) 국장, 조지프 디트라니 전 6자회담 미국 차석대표, 프레드 플레이츠 전 트럼프 대통령 보좌관 등 국내외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5·17 희망전진대회’ 실행위원장인 주진태 가정연합 부회장은 “이 대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적극 지지하며,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개최를 지지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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