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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조계종 대변인에 정문 스님

등록 2017-08-14 21:46수정 2017-08-14 22:22

왼쪽부터 정문 스님, 진각 스님, 초격 스님.
왼쪽부터 정문 스님, 진각 스님, 초격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4일 총무원 기획실장 겸 대변인에 정문 스님, 사회부장에 진각 스님, 불교신문사 사장에 초격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정문 스님은 1979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제 12∼13대 중앙중회 의원을 지냈다. 현재 인천 강화군 보문사 주지를 맡고 있다. 진각 스님은 1986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월간 <해인> 편집장, 포교원 포교국장, 조계종 환경위원교육원 교육부장을 지냈다. 초격 스님은 1987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한국문화연수원장, 총무원장 종책특보, 제13∼15대 중앙종회 의원을 맡았다. 현재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소임을 수행 중이다.

한편, 전임 기획실장 겸 대변인 주경 스님은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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