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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교

교황 시복식 열리는 광화문 일대
15일 저녁부터 차량 전면 통제

등록 2014-08-11 22:14수정 2014-08-12 08:42

16일엔 지하철역 출입구도 폐쇄
어제부터 광화문삼거리 유턴 제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간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요 행사에 맞춰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 도로 등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준비를 위해 11일부터 서울 광화문삼거리 앞 유턴을 제한하는 등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복식 미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광화문과 서울광장 일대 약 1.2㎞ 주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제단 설치 등을 위해 광화문삼거리 앞 유턴을 전면 제한했다. 12일부터는 정부서울청사 사거리에서 경복궁 사거리까지 2개 차선이 통제된다. 세종로 사거리에서 정부서울청사 사거리 방면과 경복궁 사거리에서 세종로 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도 제한된다.

15일 저녁 7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는 지하철 서대문역, 남대문, 을지로 입구, 안국동 등 광화문 인근의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시복식이 열리는 16일 지하철 첫차 운행은 새벽 4시30분으로 한 시간 앞당겨지고 행사 전후로 증편 운행된다. 16일 새벽 4시부터 낮 12시20분까지 행사장 근처의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1·2호선 시청역은 지하철 전동차가 정차하지 않고 출입구도 폐쇄된다.

승용차 진입 통제 구간을 오가는 버스 101개 노선 1858대는 15일 저녁 7시부터 우회 운행한다. 16일 4만8000여대의 개인택시 부제가 풀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 통제 기간에 광화문 주변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우회도로와 주차장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태우 기자 windage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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