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미교회협의회가 2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 14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4일 “미국그리스도교회협의회(NCCCUSA)와 공동으로 ‘화해와 일치의 희망을 일구어내자’를 주제로 한미교회협의회를 열어 조 바이든 시대 한미교회 공동 실천 계획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근리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와 화해를 위한 예배’로 시작되는 이 날 협의회에선 안겔라 커윈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대행과 짐 윌클러 미국그리스도교회협의회 총무의 특별주제강연에 이은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이어 세계교회협의회 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전체회의에 이어 한반도 화해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된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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