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전 국민대 총장이 18일 오후 9시45분께 별세했다. 향년 95.
경북 성주 출신인 고인은 1955년 일본 메이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61년 국민대 법대 조교수로 부임했다. 국민대 법학과장·교무처장·부학장 등을 거쳐 1977년 국민대 제10대 학장으로 재직했다. 종합대학으로 승격된 뒤에도 1988∼92년 총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태련·태승(법무법인 평산 파트너변호사)씨 등이 있다. 빈소는 고려대안암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7시30분이다. (070)7816-0253.
김윤주 기자 k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