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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궂긴소식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각성 스님 입적

등록 2020-09-28 18:57수정 2020-09-29 02:07

각성 스님. 사진 조계종 제공
각성 스님. 사진 조계종 제공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인 각성 스님이 28일 오전 4시30분께 입적했다. 법랍 29년, 세수 49.

고인은 1992년 통도사에서 정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통도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뒤 통도사의 서울포교당인 구룡사 총무를 거쳐 2010년부터 주지를 맡아왔다. 또 한국불교 전통의례 전승원 원장, 동부구치소 불교교정협의회장, 사회복지법인자비원 이사로 활동했다.

분향소는 구룡사에 마련됐고, 장례는 '제17대 중앙종회장'으로 올린다. 영결식은 10월 2일 오전 6시30분 구룡사에서, 다비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양산 통도사 연화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 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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