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궂긴소식

‘독립운동사’ 개척 윤병석 교수 별세

등록 2020-04-23 22:11수정 2020-04-24 02:45

고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
고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

한민족 독립운동사 연구를 개척한 원로 사학자 윤병석 인하대 명예교수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90.

충북 제천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를 나와 1970~80년대 고 박영석 전 국사편찬위원장·조동걸 국민대 명예교수·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등과 함께 독립운동사 연구에 매진했다. 국사편찬위원회 편찬조사실장, 인하대 교수·박물관장·문과대학장, 한국민족운동사연구회장, 도산사상연구회장, 매헌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총리를 지낸 ‘이동휘 자료집’ 발간을 주도했고. <백범 김구전집> <매헌 윤봉길 전집> 편찬 위원장도 맡았다. <3·1운동사> <한국독립운동사> <독립군사> 등 여러 저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은순(전 한국외대 교수)씨와 아들 윤현규(삼성전자 수석연구원)·딸 성규(선문대 교수)씨, 사위 김대곤(서울과학기술대 교수)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5시30분이다. (02)2258-5940.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 신속 처벌”…국책연구기관서도 첫 시국선언 1.

“윤석열 신속 처벌”…국책연구기관서도 첫 시국선언

‘내란 나비’ 김흥국, 무면허 운전 벌금 100만원…음주·뺑소니 전력 2.

‘내란 나비’ 김흥국, 무면허 운전 벌금 100만원…음주·뺑소니 전력

귀국한 전광훈 “체포하려면 한번 해봐라…특임전도사 잘 몰라” 3.

귀국한 전광훈 “체포하려면 한번 해봐라…특임전도사 잘 몰라”

[단독] 서부지법, 윤석열 구속심사 전 경찰에 ‘보호요청’ 했었다 4.

[단독] 서부지법, 윤석열 구속심사 전 경찰에 ‘보호요청’ 했었다

서울중앙지법,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수사 계속할 이유 없어” 5.

서울중앙지법,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수사 계속할 이유 없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