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제훈 초록우산 회장, 고 이치훈의 어머니 정은영씨, 배우 김재훈·송채린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 출신의 아프리카티브이(TV) 비디오자키(BJ) 고 이치훈씨 유족은 18일 1주기를 기려 유산 2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씨는 지난해 3월 19일 몸살을 동반한 임파선염으로 32살 이른 나이에 요절했다. 재단은 이씨를 유산 기부 후원자 모임인 ‘그린레거시클럽’ 29호로 헌액할 예정이다.
이씨의 모친은 지난해 9월에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열린 ‘2020 서울연탄은행 연탄나눔 재개식’에 참석해 연탄은행(허기복 목사)에 성금을 전달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