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스며들어 함께하는 4·16재단이 되겠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19일 브랜드 이모티콘을 정식 출시했다.
4·16재단은 지난 4월 진행한 브랜드 이모티콘 공모전에서 시민투표를 통해 대상으로 오하경씨의 ‘진실을 멘 모험가 고래’를 선정했고, 추가 수정 작업을 거쳐 16종의 이모티콘을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고래 이미지에 노란 리본을 더해 일상에서 4·16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과 추모 행동이 자연스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재단은 밝혔다.
김정헌 4·16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이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텔레그램에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른 모바일 메신저에서도 공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모티콘은 텔레그램(t.me/addstickers/adventurerwhale)에 접속하면 즉시 다운받을 수 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