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엔지오

‘장보고 한상’ 대상 오세영 코라오 회장

등록 2020-09-07 19:05수정 2020-09-08 02:40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사진 완도군 제공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사진 완도군 제공

올해 ‘장보고 한상 어워드'(장한상) 대상에 오세영(58) 라오스 코라오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2020 장한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재완 전 한국해양재단 이사장)를 열어 오 회장을 제5회 대상 헌정자로 뽑았다.

오 회장은 성균관대를 나와 대기업에 근무하다 1990년대초 베트남에 먼저 진출한 뒤 97년 라오스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생산·제조하는 코라오그룹을 창업했다. 차할부금융사인 인도차이나뱅크를 중심으로 엘브이엠씨홀딩스도 세웠다. 2018년 기준 1조8천억원의 매출로 라오스 최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그는 예산의 11%에 맞먹는 세금을 납부해 `라오스의 정주영`으로 불린다. 그는 라오스 초·중·고교 학생과 청년 활동 지원, 깨끗한 물 마시기 프로젝트 수행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1천만 달러를 기부해 여러차례 훈장을 받기도 했다.

올해 ‘장한상’ 최우수상(국회의장상)은 멕시코에서 보안솔루션 업체를 운영하는 오병문(55) 오투그룹 회장에게 돌아갔다. 각부 장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왕청일(80) 일본 미쓰코시토지주식회사 사장, 산업자원통상자원부 박신헌(60) 중국 다롄유승식품유한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정광수(52) 호주 통일무역 사장, 해양수산부 김종팔(57) 필리핀 포스콘그룹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30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내란 나비’ 김흥국, 무면허 운전 벌금 100만원…음주·뺑소니 전력 1.

‘내란 나비’ 김흥국, 무면허 운전 벌금 100만원…음주·뺑소니 전력

[속보] 검찰, 윤석열 구속 연장 재신청…“보완수사권 당연히 인정” 2.

[속보] 검찰, 윤석열 구속 연장 재신청…“보완수사권 당연히 인정”

귀국한 전광훈 “체포하려면 한번 해봐라…특임전도사 잘 몰라” 3.

귀국한 전광훈 “체포하려면 한번 해봐라…특임전도사 잘 몰라”

검찰, 윤석열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가능하나 결과 장담 못해” 4.

검찰, 윤석열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가능하나 결과 장담 못해”

서울중앙지법,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수사 계속할 이유 없어” 5.

서울중앙지법,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수사 계속할 이유 없어”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