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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제이홉 ‘어린이돕기’ 1억원 또 기탁

등록 2020-08-18 19:00수정 2020-08-19 02:36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사진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사진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본명 정호석·26)은 18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제이홉은 “각종 사회문제로 피해를 받는 취약계층, 그 중에서도 코로나19로 형편이 더 나빠진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회원인 제이홉은 2018년 인재양성과 환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에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해 2월 모교인 광주국제고등학교의 저소득 가정 후배를 위해 1억원, 같은 해 12월 환아 지원을 위해 1억원 등 지금껏 재단을 통해 모두 4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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