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상임의장 김충환·서인택)은 75돌 광복절인 15일 오전 8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한반도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계적 변화의 시기, 한반도 통일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2020 원코리아국제포럼’을 연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사태와 한국과 미국의 시차 등을 고려해 동북아시아 전문가들이 조찬 형식의 화상회의로 토론을 한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설립자 겸 의장이 주제강연에 나서고,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창설회장, 윌리엄 파커 미국 동서연구소 이사, 휴야 왕 중국과 세계화연구센터 창립회장, 짐 풀린 글로벌피스재단 세계회장,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 총장 등이 참여한다.
원코리아 국제포럼은 2017년 11월 미국 워싱턴 디시와 서울에서 각각 ‘한반도 위기 해법 모색’과 ‘원코리아 실현을 위한 경제개혁 전략’을 주제로 첫 포럼을 연 데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