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제트(DMZ) 평화인간띠운동본부는 2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4·27 디엠제트 민(民)+평화손잡기'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공동위원장인 안재웅(맨앞) 한국YMCA전국연맹 유지재단 이사장의 ‘꽃피는 봄날 DMZ 소풍 가자’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강대국의 이해와 지도자들의 정치상황 등 그 무엇에도 위협받지 않는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를 원한다”는 내용의 결의문도 낭독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돌, 4·27 판문점 선언 1돌을 맞아 새달 27일 오후 2시27분 중립수역 강화에서 비무장지대 고성마을까지 휴전선 500km 구간을 남녀노소 시민 50만명이 손을 맞잡아 잇는 평화 캠페인을 펼친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