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엔지오

‘몽양 선양’ 기금마련전 ‘태양을 품은 도자’

등록 2018-12-25 19:50수정 2018-12-25 21:11

응향 박춘숙 도예가가 직접 만든 천연 재유로 작업한 작품에 그림을 새기고 있다.
응향 박춘숙 도예가가 직접 만든 천연 재유로 작업한 작품에 그림을 새기고 있다.
박춘숙 도예가 회갑 기념 122점 기증

몽양 여운형 선생 선양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 <태양을 품은 도자>가 열린다.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부영) 주최, 몽양역사아카데미 주관으로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1·2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응향 박춘숙 작가가 회갑을 기념해 도자기 122점을 기증한 것이다.

박춘숙 작가는 경기도 세계 도자기 엑스포 특별자문위원, 명지대 도자기재료공학과 강사 등을 지냈고 현재 네델란드 한크(HANK) 플라워컬리지 객원교수, 도예공방 응향원 대표로 있다.

국내 유일의 천연 재유 도예가로 이름난 박 작가는 “흙이 기본으로 서면 불에 의해 다른 광물질과 천연재료가 조화를 이루고 어우러져 아름다움이 녹아나온다”는 마음으로 도자기 재료인 흙뿐만 아니라 유약까지도 옥수수대, 볏집과 각종 나무를 태운 잿물로 만든 천연재료를 직접 만들어 작업한다. 그는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빵공장 사업 대표를 10년 넘게 맡는 등 남북 교류협력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부영 이사장은 “박춘숙 도예가의 전시회는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민중의 아름다운 마음을 드러내자는 뜻도 있다”고 소개했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경인미술관에서 진행된다. (010)9623-7800.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단독] ‘체포 시도’ 여인형 메모에 ‘디올백 최재영’ 있었다 1.

[단독] ‘체포 시도’ 여인형 메모에 ‘디올백 최재영’ 있었다

[단독] 대답하라고 ‘악쓴’ 윤석열…“총 쏴서라도 끌어낼 수 있나? 어? 어?” 2.

[단독] 대답하라고 ‘악쓴’ 윤석열…“총 쏴서라도 끌어낼 수 있나? 어? 어?”

“급한 일 해결” 이진숙, 방송장악 재개?…MBC 등 재허가 앞둬 3.

“급한 일 해결” 이진숙, 방송장악 재개?…MBC 등 재허가 앞둬

‘부정선거 주장’ 황교안 전 총리, 윤석열 변호인단 합류 4.

‘부정선거 주장’ 황교안 전 총리, 윤석열 변호인단 합류

이준구 교수 “뻔뻔한 윤석열, 국민 이간질·피해자인 척 멈추라” 5.

이준구 교수 “뻔뻔한 윤석열, 국민 이간질·피해자인 척 멈추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