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녹소연·이사장 이덕승)는 최근 윤영미 전 <한겨레> 섹션매거진부 편집장을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윤 신임대표는 부산 출신으로 이대 사회학과를 나와 기자로서 30여 년 동안 소비자경제팀장, 미디어팀장 등으로 일했다. 또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소비자경제학 석사를 받고 서울YMCA 소비자위원, 서울YWCA 소비자환경부 위원, 서울시 소비자정책위원, 식품안전정책위원 등으로 활동해 소비자 전문가로 꼽힌다.
녹소연 공동대표 겸 상임위 부위원장으로 상근하며 정책과 이슈 등 사업을 총괄하는 그는 취임사를 대신해 “기자로서, 소비자 전문가로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녹색소비자운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