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에스케이그룹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에스케이케미칼 부회장
에스케이그룹 최태원 회장·최재원 수석부회장 형제와 사촌형제인 최창원 에스케이케미칼 부회장 등 3명이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2017년 1∼3호 회원으로 나란히 가입했다.
최창원 부회장과 형제인 최신원 에스케이네트웍스 회장이 이미 2007년 가입한 상태여서 에스케이그룹 사촌 4형제가 모두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에 합류하게 됐다.
에스케이그룹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웃사랑성금으로 120억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7년 아너 소사이어티를 결성한 이래 지난해 말로 회원 1400명, 누적기부액 1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2일 현재 회원 1434명, 누적기부액 15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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