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59) 사무총장은 16일 ‘2022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서 재난구호활동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연합회와 시상식 조직위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김 사무총장이 산불,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맞춤형 구호 활동으로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 사무총장은 2018년 6월 부임한 이래 협회의 의연금과 기부금 모금액을 1천억대로 크게 늘렸고, 구호 활동의 외연도 넓혀왔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