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대표 서정인)은 새해 1월까지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이영표 강원에프시(FC) 대표이사와 함께 엘살바도르 어린이 지원을 위한 '소녀의 승부차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 캠페인은 조직폭력단의 위협에 노출된 엘살바도르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시 후원금 6천만원을 모아 엘살바도르컴패션 어린이센터 60곳의 축구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1대 1 어린이 결연 후원금은 특별히 여자 어린이 양육비 지원을 위해 쓰인다.
이영표 홍보대사는 최근 컴패션에프시(FC)를 이끌고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SBS)의 출연진(에바 포피엘, 사오리, 서동주 등), 광양여고 축구부 선수들과 함께 축구 대결을 펼쳐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원희형'에서 지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비카인드, 니벨크랙, 삭스업 등 4개 기업도 후원한다.
지난 2014년부터 컴패션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해온 이영표 홍보대사는 2017년 엘살바도르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1일 축구교실을 열기도 했다. (02)740-1000. 누리집(www.compassion.or.kr) 참조.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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