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친구들(회장 김성애)은 올해로 24년째 ‘사랑의 떡국 바구니' 나눔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 중이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 고 이희호 창립 이사장 때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해마다 설을 앞두고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비롯 조손가정·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우가정·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떡국 바구니를 직접 전달해주는 봉사활동이다.
김성애 회장. 사랑의 친구들 제공
바구니에는 떡국 떡·쇠고기·멸치 등 설 명절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재료를 담는다. 후원금은 바구니 1개당 3만원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포장 자원봉사 모집은 하지 않는다.
후원계좌(국민은행 : 070-25-0040-131/ 하나은행 : 611-021356-624/ 예금주 (사)사랑의친구들) (02)734-4945~7.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