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71)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이 7일 농구발전기금 10억원을 협회에 기부했다. 협회는 기금으로 올해 ‘한국농구 꿈나무 장학생'도 추가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 협회장을 맡은 권 회장은 아이에스동서를 경영하며 최근 10여년간 약 366억월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2016년에는 사재 140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했고, 해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차상위계층 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후원하고 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