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김세진씨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등 언론3단체는29일 ‘제65회 신문의 날 표어 공모’에서 대상작으로 김세진(대전광역시)씨의 ‘신문이 말하는 진실은 검색창보다 깊습니다’를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신문은 가장 안전한 여행이다'(김원석)와 ‘거리두기로 멀어진 세상, 신문이 이어줍니다'(전금자) 등 2편을 뽑았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인 ‘신문이 말하는 진실은 검색창보다 깊습니다’는 읽으면 읽을수록 문장의 깊은 맛이 살아나고, 다양해진 매체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빛나는 ‘신문의 힘과 장점’을 노골적이지 않으면서도 강력하게 드러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은 새달 6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제65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한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