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방송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발표 결과는 지상파방송 3사를 통틀어 전체 가구의 13.4%가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이날 최종발표는 KBS1이 5.3%, SBS가 4.8%, MBC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황우석 신화, 어떻게 만들어졌나' 편을 방송한 MBC 'PD수첩'의 시청률은 6.7%로 나타났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는 5.5%로 기록됐다. 이는 재개 첫 방송인 3일 1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치.
이와 함께 이날 프로그램 전후로 방송된 광고가 3개에 그쳐 'PD수첩'이 이번 파문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음을 드러냈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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