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전문채널 <와이티엔>(YTN)은 6일 새 사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1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김주환 와이티엔 부국장, 박윤순 전 와이티엔 전략기획국장, 송경철 와이티엔 국장, 양기엽 전 <시비에스>(CBS) 경남방송본부장, 오수학 전 와이티엔디엠비 상무, 왕현철 전 케이비에스미디어 감사, 이춘발 전 <한국방송>(KBS) 이사, 정상현 우석대 행정학과 교수, 정찬형 <교통방송>(tbs) 대표, 천상규 와이티엔 국장, 황명수 와이티엔 국장 등이다.
7명으로 구성된 와이티엔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원자 11명을 대상으로 다음주 서류심사를 통해 4명으로 압축한 뒤 23일 정책설명회와 면접심사를 공개 진행할 예정이다.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 심사에서 2명을 선발해 이사회에 최종 추천한다. 이사회는 사추위에서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1명을 내정할 예정이다.
와이티엔은 최남수 전 사장이 지난 5월 중간평가에서 불신임 퇴진함에 따라 사추위를 구성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사장 후보자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문현숙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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