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중앙일보·JTBC 등, 홍준표 명예훼손 혐의 고소

등록 2017-06-22 16:25

22일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 제출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중앙일보>, <제이티비시>(JTBC) 그리고 홍석현 중앙일보·제이티비시 전 회장이 22일 홍준표 전 경남지사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중앙일보·제이티비시의 모기업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홍 전 지사는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 자리”라는 발언을 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보도자료에서 “홍 전 지사가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문맥상 지목대상이 중앙일보, 제이티비시, 홍석현 전 회장임이 명백하다”면서, “이 같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근거 없는 악의적인 거짓 발언에 불과하다”고 했다. “특보 자리를 얻기 위해 신문과 방송을 갖다 바쳤다는 발언은 공정성과 신뢰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사인 중앙일보와 제이티비시의 존립 기반을 흔들고 그 소속 기자들의 명예 또한 욕되게 하는 허위 주장”이라고도 덧붙였다.

청와대는 지난 19일 홍 전 회장이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직을 고사하겠다는 뜻을 밝혀, 해촉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