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많은 이 시대 청년을 위한 청춘 팟캐스트 <청일전쟁>이 시작된다.
캠퍼스씨네21, ‘청일전쟁’ 9일 첫방
‘최고의 사연’ 뽑아 학자금 지원키로
‘최고의 사연’ 뽑아 학자금 지원키로
고민 많은 이 시대 청년을 위한 청춘 팟캐스트 <청일전쟁>이 시작된다. 청일전쟁은 ‘청년들의 일자리 전쟁’의 줄임말이다.
<캠퍼스 씨네21>은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 팟캐스트 방송 <청일전쟁> 첫 방송분을 9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퍼스 씨네21>은 영상 문화 주간지 <씨네21>이 격주로 제작·발행하는 대학생 대상 잡지다.
방송 진행은 <에스비에스>(SBS) 출신 개그맨 황영진과 김한배가 맡았다. 첫 방송에는 대학생 출연자 4명과 개그우먼 홍현희가 참여했다.
방송은 크게 대학생 출연자가 직접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하는 꼭지와 인터넷으로 보내온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는 꼭지로 이뤄져 있다. ‘학자금을 갚아드립니다’라는 방송 슬로건에 맞춰, 하반기에는 그동안 방송에서 나눈 사연들을 대상으로 청취자 투표를 거쳐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일전쟁 제작진은 “아르바이트, 학자금 마련, 취업 준비 등으로 하루하루가 전쟁 같은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소해주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방송출연 신청과 사연 접수는 캠퍼스 씨네21 페이스북을 통하면 된다. 방송에 소개된 사연은 캠퍼스 씨네21 지면에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방송 청취는 아이폰 팟캐스트 앱, 팟빵(podbbang.com), 몽팟(zamong.co.kr/mongpod)에서 ‘청일전쟁’을 검색하면 된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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