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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재현’한 무도 토토가 시청률 호조

등록 2015-01-04 17:26수정 2015-01-05 08:29

‘트위스트 킹’ 부르는 장면에서 순간시청률 30% 넘기기도
‘1990년대로의 타임머신’을 콘셉트로 삼아 화제를 모은 <문화방송>(MBC)의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편이 지난해 제작한 에피소드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단위 최고 시청률은 30%를 넘겼다.

3일 저녁 6시15분부터 90분 가량 방송된 무한도전 토토가 마지막 편에서는 가수 김건모, 엄정화, 쿨, 소찬휘,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총 7팀이 무대에 올랐다. 토토가 편은 가수 섭외부터 본 무대까지 총 5회에 걸쳐 방송됐으며,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27일 방송에서는 터보, 김현정, 에스이에스(S.E.S.)의 무대를 공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의 조사결과를 보면 토토가 마지막 편의 전국 시청률은 22.2%(수도권 24.9%)로, 지난해 제작된 무한도전 에피소드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티엔엠에스(TNMS)도 토토가 마지막편 시청률이 24.1%(전국 기준, 수도권 기준 29.6%)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특히 방송 마지막에 모든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터보의 ‘트위스트 킹’을 함께 부르는 장면은 30%(전국 기준, 수도권 기준 35.9%, 티엔엠에스)를 넘겨 분단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엔엠에스 조사로는, 이날 토토가 마지막편 시청률은 2006년 5월6일 무한도전이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수도권 기준). 지금까지 무한도전 방송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편은 ‘이산 특집’(2008년 1월19일)으로 수도권 시청률 31.8%였으며, 그 다음으로 시청률이 높았던 편은 ‘하하 게릴라 콘서트 특집’(2008년 2월16일) 30.7%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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