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9 로고.
다음달 3일부터…뉴스 제작 과정도 공개
인터넷방송 <팩트티브이(TV)>가 자체 제작한 정규 뉴스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팩트티브이(news.facttv.kr)는 다음달 3일부터 평일(월~금) 밤 9~10시 <팩트9 뉴스>를 생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 <커널뉴스>로 출발해 지난해 지금의 이름으로 바꾼 팩트티브이는, 집회 현장 생중계와 시사 토크 방송 등을 24시간 방송하고 있다.
팩트티브이는 정규 뉴스 제작을 위해 최근 정운현 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과 정락인 전 <시사저널> 탐사보도팀장을 각각 보도국장, 보도부장으로 영입했다. 정운현 국장은 <팩트9 뉴스> 진행도 맡는다.
<팩트9 뉴스>는 매일 1~2건의 집중기획으로 현안과 이슈를 다룬다. 방송 첫 주에는 세월호 참사 200일, 이인호 <한국방송>(KBS) 이사장 발언, 원세훈 재판, 동학혁명 120주년, 새정치민주연합 관련 기획 등을 다룰 계획이다.
이밖에 한윤형 <미디어스> 기자가 한 주간의 언론보도를 톺아보는 미디어 비평을 들려주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명승권 의학박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요일별로 출연한다. 개그맨 노정렬씨는 정운현 보도국장과 함께 유명인 성대모사, 토크를 하는 ‘노변정담’ 코너를 꾸려간다.
팩트티브이는 또 실질적인 ‘오픈 저널리즘’을 구현하고자 앵커 전용의 ‘클로징 멘트’를 주 1회 시청자들이 제안한 내용으로 내보낼 계획이다. 뉴스 제작 전 과정도 매일 뉴스 말미에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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