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1단계 10일까지”
200여명 참여할 듯
200여명 참여할 듯
<문화방송>(MBC)과 <한국방송>(KBS)에 이어 보도전문채널인 <와이티엔>(YTN) 노조도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7일 “공정보도 복원과 해직자 복직, 배석규 사장 연임 저지를 위해 8일 오전 8시부터 10일까지 3일동안 1단계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전체 조합원 370여명 가운데 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봤다. 이 회사 전체 임직원은 710여명이다.
김종욱 노조 위원장은 “배 사장은 취임 뒤 보도국장 추천제와 공정방송협약을 일방 파기하는 등 공정보도를 위한 근간을 흔들었으며, 2008년 이명박 대통령 방송특보 출신인 구본홍 사장 때 공정방송을 요구하다 해고된 6명의 복직을 외면했다”고 말했다.
와이티엔 이사회는 지난달 22일 배 사장의 재선임건을 통과시켰다. 오는 9일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 3년 임기의 사장직을 연임하게 된다. 사쪽은 “이번 파업은 정치 파업”이라며 “방송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부장·팀장 등 간부들도 취재현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문현숙 선임기자 hyuns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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