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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디어

하니 스페셜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등록 2010-05-13 15:14수정 2010-05-14 08:54

[하니스페셜: 디지털 세상] 에디터 전망대
편집국보다 더 바쁜 DMC
웹2.0 시대 선발대
우리도 함께 빛의 속도로

“참 바쁘게들 움직인다!”

약 두달 전 편집국에서 디지털미디어본부로 자리를 옮겼을 때 받은 첫 인상입니다. 신문사 편집국도 우리 사회에서 바쁘기로 따지면 빠지지 않는 곳인데요, 이곳은 편집국보다 더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디지털의 발전속도’를 편집국보다 더 직접적으로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디지털미디어본부는 <인터넷 한겨레> 편집·운용(디지털뉴스부), 동영상 뉴스와 기획영상물 제작(하니TV부), 한겨레를 대표하는 특화 사이트 운영(스페셜콘텐츠부) 등 온라인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한겨레>가 웹2.0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미디어 그룹으로 발전해나가는 데 선발대 구실을 하는 곳입니다.

그러니 디지털과 웹 환경이 ‘뛰는 속도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우리도 함께 뛰어야 합니다. 아니, 그보다 빨리 달려야겠죠. 그래야 온-오프를 포괄하는 새로운 매체환경에서 <한겨레>가 더욱 큰 ‘진보의 목소리’를 우리 사회에 전할 수 있을 테니까요.

오늘 첫 선을 보이는 <하니 스페셜>도 그런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온라인에서 주로 활동하는 블로거들과 신문을 만드는 기자들은 정말 다른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취재의 방식도 다르며, 글을 쓰는 형식도 크게 다릅니다. 하지만, 이렇게 블로거와 기자가 신문을 함께 만들면서 독자여러분이나 네티즌들에게 ‘좀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니 스페셜>은 디지털미디어본부가 하는 실험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디지털미디어본부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인터넷 시대의 진보 언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문제제기를 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십시오.


김보근 스페셜콘텐츠부장 tree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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