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 영상공작소, 해결사가 간다
[하니스페셜: 디지털 세상] ON AIR
<하니TV> 1주년 야심작
시민들의 참여를 무기로
하이브리드 콘텐츠
생활 민원, 두드리면 열린다 <하니TV>가 개국 1주년을 맞아 ‘참여’를 화두로 새로운 기획물을 선보입니다. 이름하여 ‘공덕동 영상공작소’(공상). 온라인 영상매체는 유연한 대응력을 무기로 기존 매체들이 다루지 못했던 틈을 파고들어 새로운 뉴스 영역을 발굴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민들은 단순히 영상을 받아들이는 수용자 입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개척자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공상’은 두 흐름이 갖는 접점을 찾고자 온라인의 쌍방향 소통을 극대화해 ‘하이브리드형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새로운 실험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명동 네거리에서 ‘불순한’ 플래시몹을 하겠다고 사람들을 끌어모으겠으니 와서 찍으라”든가, “불합리한 일을 당해 구청에 따지러 가려는 데 같이 가서 찍어달라” 등의 방식이 있을 수 있겠죠. 또는 “평생 가족을 위해 고생하신 우리 할머니 칠순 잔치에 카메라맨이 되어 주세요”라든가, “참신한 블로그를 만들려는 데 영상 제작 기술이 부족하니 좀 가르쳐달라”는 등 개인적인 요청도 괜찮습니다. 요컨대 ‘참여’와 약간의 ‘새로움’만 곁들여진다면 주제·소재에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새 기획의 이름 ‘공상’은 <하니TV>가 자리 잡고 있는 공덕동에서 만들어지는 영상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함께(共) 영상(像)을 만든다’는 뜻과 ‘현실적이지 못한 일을 꿈꾼다’(空想)는 의미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haninews @hani.co.kr로 형식에 상관없이 관련 내용을 보내주시거나 (02)710-0037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함께 꾸는 꿈은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현실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시민들의 참여를 무기로
하이브리드 콘텐츠
생활 민원, 두드리면 열린다 <하니TV>가 개국 1주년을 맞아 ‘참여’를 화두로 새로운 기획물을 선보입니다. 이름하여 ‘공덕동 영상공작소’(공상). 온라인 영상매체는 유연한 대응력을 무기로 기존 매체들이 다루지 못했던 틈을 파고들어 새로운 뉴스 영역을 발굴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민들은 단순히 영상을 받아들이는 수용자 입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개척자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공상’은 두 흐름이 갖는 접점을 찾고자 온라인의 쌍방향 소통을 극대화해 ‘하이브리드형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새로운 실험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명동 네거리에서 ‘불순한’ 플래시몹을 하겠다고 사람들을 끌어모으겠으니 와서 찍으라”든가, “불합리한 일을 당해 구청에 따지러 가려는 데 같이 가서 찍어달라” 등의 방식이 있을 수 있겠죠. 또는 “평생 가족을 위해 고생하신 우리 할머니 칠순 잔치에 카메라맨이 되어 주세요”라든가, “참신한 블로그를 만들려는 데 영상 제작 기술이 부족하니 좀 가르쳐달라”는 등 개인적인 요청도 괜찮습니다. 요컨대 ‘참여’와 약간의 ‘새로움’만 곁들여진다면 주제·소재에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새 기획의 이름 ‘공상’은 <하니TV>가 자리 잡고 있는 공덕동에서 만들어지는 영상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함께(共) 영상(像)을 만든다’는 뜻과 ‘현실적이지 못한 일을 꿈꾼다’(空想)는 의미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haninews @hani.co.kr로 형식에 상관없이 관련 내용을 보내주시거나 (02)710-0037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함께 꾸는 꿈은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현실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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