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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승호 노조위원장 단식 풀어

등록 2005-01-14 19:39수정 2005-01-14 19:39

지난 10일부터 단식에 들어갔던 MBC 최승호 노조위원장이 14일 단식을 중단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제는 새로운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그것이 진정한 반성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면서 "공영방송 MBC 쇄신의 동력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열하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뼈를 깎는 각성으로 거듭나겠다 △더욱 엄격하고 구체적인 내용의 윤리 규정을 마련하겠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등을 결의한 뒤 회사측과 함께 사내 윤리의식 조사 등 윤리강령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노조는 이날 오전 노조특보를 통해 "최 위원장이 이긍희 MBC 사장에게 연임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 사장은 `연임 여부는 주주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주주총회를 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시기에 경영진 퇴진 투쟁을 벌이는것은 불필요할 뿐더러 소모적인 싸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적당한 시점에 조합원들의 의사를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 확실히 전달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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