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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사 서형수 대표이사 주총서 선임

등록 2007-04-01 19:11수정 2007-04-01 19:31

한겨레신문사 서형수 대표이사
한겨레신문사 서형수 대표이사
편집인 상무이사 권태선
광고담당 상무이사 고광헌
상임고문 윤유석
한겨레신문사는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주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차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제15대 대표이사 사장에 서형수(50·사진) 고문을 선임했다.

서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87년 ‘새신문 창간사무국’ 때 <한겨레>에 합류해 기획실장, 판매국장, 뉴미디어국장, 전무이사, <인터넷 한겨레>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앞서 서 대표이사는 지난달 9일 한겨레 주주사원들의 직선투표로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 당선된 바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권태선 논설위원 겸 순회특파원을 편집인 상무이사로 선임했다.

한겨레신문사는 또 윤유석 광고담당 전무이사를 상임고문에, 고광헌 총괄담당 상무이사를 광고담당 상무이사에 각각 임명했다.

지난달 23일 편집국 기자들의 임명동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김종구 신임 편집국장은 1일 정식 취임했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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