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기자협회(회장 김수정)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회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였다.
여성 언론인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역사를 정리한 책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 발간 기념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1961년 30여 명의 여성 기자들이 모여 ‘여기자클럽’으로 출발한 한국여성기자협회는 현재 31개 회원사 1500여 명 회원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언론 단체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축사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했으며 김부겸 국무총리는 영상으로 축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 재계 인사들, 언론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