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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포토] “학교돌봄 법제화”…돌봄전담사들의 계단 가득 인증사진

등록 2020-10-22 15:25수정 2020-10-22 16:02

돌봄전담사 파업결의 기자회견 현장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파업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코로나 19 시기 파업을 준비하며 대규모 집회를 통해 파업의 결의를 밝힐 수 없어 파업을 이끄는 돌봄전담사 200명의 인물사진을 통해 파업 의지와 요구를 밝힌다”고 말했다 . 이들은 학교돌봄 지자체 민간위탁을 중단하고, 온종일돌봄 입법 마련과 학교돌봄 인력의 운영과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파업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코로나 19 시기 파업을 준비하며 대규모 집회를 통해 파업의 결의를 밝힐 수 없어 파업을 이끄는 돌봄전담사 200명의 인물사진을 통해 파업 의지와 요구를 밝힌다”고 말했다 . 이들은 학교돌봄 지자체 민간위탁을 중단하고, 온종일돌봄 입법 마련과 학교돌봄 인력의 운영과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온종일돌봄법안)을 두고 교육공무직과 교원단체, 교육부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오전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돌봄전담사 파업결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코로나19로 파업 선언 현장에 참석할 수 없는 돌봄전담사 대신 이들의 인증사진을 인화한 200여 장의 대형 사진이 계단에 펼쳐졌다.

이들은 현재 분산되어 있는 초등돌봄을 정부가 통합적으로 연계해 책임지고 법으로써 공적돌봄을 확립하겠다는 온종일돌봄법안의 입법 취지는 환영하나, 법안에 포함된 민간위탁과 수익활동 허용 조항이 학교돌봄의 공공성과 발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아이돌봄의 질을 높이고 행정업무를 수행함으로 교사들의 돌봄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단시간제 돌봄전담사의 근무 조건을 상시전일제(하루 8시간 근무, 방학 중에도 근무)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법안이 철회되지 않으면 다음달 초부터 돌봄전담사노조를 중심으로 총파업에 돌입하겠고 밝혔다. 지난 달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투표를 통해 83.54%의 지지로 11월 총파업을 결의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다음달 초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인천 화재 사고의 형제 중 동생이 최근 숨진 일과 관련해 애도하며 묵념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다음달 초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인천 화재 사고의 형제 중 동생이 최근 숨진 일과 관련해 애도하며 묵념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 19 시기 파업을 준비하며 대규모 집회를 통해 파업의 결의를 밝힐 수 없어 파업을 이끄는 돌봄전담사 200명의 인물사진을 통해 파업 의지와 요구를 밝힌다”고 말했다. 김봉규 선임기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 19 시기 파업을 준비하며 대규모 집회를 통해 파업의 결의를 밝힐 수 없어 파업을 이끄는 돌봄전담사 200명의 인물사진을 통해 파업 의지와 요구를 밝힌다”고 말했다. 김봉규 선임기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 19 시기 파업을 준비하며 대규모 집회를 통해 파업의 결의를 밝힐 수 없어 파업을 이끄는 돌봄전담사 200명의 인물사진을 통해 파업 의지와 요구를 밝힌다”고 말했다. 김봉규 선임기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 19 시기 파업을 준비하며 대규모 집회를 통해 파업의 결의를 밝힐 수 없어 파업을 이끄는 돌봄전담사 200명의 인물사진을 통해 파업 의지와 요구를 밝힌다”고 말했다. 김봉규 선임기자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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