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노동

[포토] 택배노동자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

등록 2020-10-21 16:38수정 2020-10-22 14:24

각계 단체 과로사 방지 공동선언문을 발표
분류인력 별도투입과 노동시간 단축 조치 택배사에 요구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각계대표단들이 택배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끊기 위해 분류인력 별도투입과 노동시간 단축조치 등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각계대표단들이 택배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끊기 위해 분류인력 별도투입과 노동시간 단축조치 등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최근 잇따르고 있는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문제와 관련해 시민사회·종교·보건·문화예술 등 각계 단체 대표 133명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택배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끊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참여연대·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참석자들은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이라며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분류인력 별도투입과 노동시간 단축 조치를 택배사에 요구했다. 또한, 정부에 실효성 있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택배이용자들에게도 사회적 감시를 조직하고 과로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택배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끊기 위한 각계 대표단 공동선언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택배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끊기 위한 각계 대표단 공동선언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택배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끊기 위해 분류인력 별도투입과 노동시간 단축조치 등을 담은 공동선언이 발표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택배노동자 죽음의 행렬을 끊기 위해 분류인력 별도투입과 노동시간 단축조치 등을 담은 공동선언이 발표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한 택배노동자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바라보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한 택배노동자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바라보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