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금속노조 기륭분회 전 분회장(왼쪽)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유흥희 기륭전자 분회장이 서울구치소에서 교도관에 의해 강제로 속옷이 벗겨지고, 이에 항의하다 부상을 입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다 눈물을 훔치고 있다. 유 분회장은 정규직 전환 합의를 깨고 야반도주한 최동열 대표이사에게 항의하다가 주거침입으로 고소당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대한 항의의 의미로 지난달 29일부터 노역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김소연 금속노조 기륭분회 전 분회장(왼쪽)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유흥희 기륭전자 분회장이 서울구치소에서 교도관에 의해 강제로 속옷이 벗겨지고, 이에 항의하다 부상을 입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다 눈물을 훔치고 있다. 유 분회장은 정규직 전환 합의를 깨고 야반도주한 최동열 대표이사에게 항의하다가 주거침입으로 고소당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대한 항의의 의미로 지난달 29일부터 노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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