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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매장접객 ‘알바’ 56% 최저임금 못받아

등록 2007-07-09 21:03

서비스직 26% 사무직 9%도 시간당 3480원 밑돌아
아르바이트생들이 여전히 최저임금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아르바이트 포털인 ‘아르바이트 천국’이 아르바이트생 6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44.7%가 처저임금인 1시간당 3480원을 밑도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급액 수준별로 보면 ‘3000~3479원’을 받는 아르바이트생이 전체 응답자의 22.1%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3480~3999원(20.6%) △4000~4499원(14.7%) △2500~2999원(12.6%) △6000원 이상(12.6%) △2500원 미만(10.1%) 등의 차례였다.

법정 최저임금을 밑도는 시급을 받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업무 형태별로 나눠 보면, 매장 접객 아르바이트생의 비율이 56.5%로 절반을 넘었다. 다음은 서비스직이 26.5%로 뒤를 이었고, 사무직과 단순생산직의 비율은 각각 9.4%와 4.5%였다.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아르바이트생 가운데 대학생과 청소년의 비중이 각각 68.0%와 12.9%였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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