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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40대 남성 열에 일곱명 “고용불안”

등록 2007-05-01 19:05

직장인 1184명 조사
30대 여성 62% 불안감
연령·성별로는 40대 남성, 업종별로는 금융권 직장인의 고용 불안감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jobkorea.co.kr)가 1일 직장인 1184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1.3%(607명)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성별·연령대별로는 40대 남성(68.4%)에서 고용 불안을 느끼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30대 여성(61.7%) △30대 남성(50.7%) △20대 여성(47.5%) △20대 남성(38.8%) 등의 차례였다.

업종별로 고용 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금융업(68.6%)이었다. 또 식품·음료업(60.4%), 유통·서비스(56.2%), 정보기술·통신(54.8%) 등도 체감 고용 불안이 큰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계·철강·자동차(22.7%)와 건설·시멘트(37.3%) 등의 업종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고용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고용 불안감이 커지면서 자기 잘못이 없어도 계속 근무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며 “고용 불안감은 직장인 개인뿐 아니라 기업 실적에도 나쁜 영향을 주는 만큼 기업들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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