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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

[포토] 학교비정규직차별 해소하라!

등록 2023-03-27 14:18수정 2023-03-27 14:27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동자들이 27일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동일기준 적용으로 학교비정규직차별 해소를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동자들이 27일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동일기준 적용으로 학교비정규직차별 해소를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급식과 돌봄 등을 전담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 전국여성노조의 연대체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학비연대 )가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오는 31일 신학기 총파업을 선언했다 . 지난해 9월부터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해온 학비연대는 이날 “물가폭등 , 실질임금 하락이 우려되는 현 사회 분위기에서도 교육당국은 기본급 2% 인상안 , 근속수당 없음을 제시하며 학교비정규직 차별을 그대로 방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라고 비판했고 “노조가 임금 격차 해소를 귀가 닳도록 요구했음에도 사용자 측은 끝끝내 임금 격차가 심화하는 졸속한 안을 내밀며 노동조합을 총파업으로 내몰고 있다 ”고 주장했다 . 학비노조는 또한 , 학교 급식실의 부족한 인원 충원과 환기시설 개선 등도 촉구했다 . 학비연대는 31일 하루 총파업을 한 뒤 교섭 상황에 따라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 학비연대는 지난해 11월에도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며 하루 총파업에 들어간 적이 있다 .

학비노조는 주먹구구식 임금체계 개선과 학교 급식실 폐암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학비노조는 주먹구구식 임금체계 개선과 학교 급식실 폐암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참석자들이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교섭타결을 위한 해법 제시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교섭타결을 위한 해법 제시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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