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노동

[포토]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제도화하라!’

등록 2022-06-17 18:09수정 2022-06-17 18:22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인구 대비 턱없이 부족’
장애인고용촉진법 따라 고용노동부에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제도화요구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전국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도화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전국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도화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장애인단체인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협회’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에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제도화를 촉구했다. 2020년 서울에서 260명으로 시작된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이하 권리중심공공일자리)는 2022년 현재 전액 지자체 예산으로 서울·경기, 전남·북, 경남, 강원 춘천 등에서 총 650여개의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확대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2021년 중증장애인 인구가 약 98만명인 것을 고려할 때 2022년 4월 기준 총 650여개의 권리중심공공일자리는 중증장애인의 인구대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국가 차원의 중증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에도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에 중증장애인 고용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생산성’, ‘이윤’ 이라는 노동영역에서 배제되어, 일을 하더라도 ‘직업재활’이나 ‘보호’ 차원의 비경제활동으로 규정되었던 중증장애인의 노동이 지역사회에서 노동으로서의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개념이다.

‘전국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도화 촉구 결의대회를 마친 장애인단체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까지 행진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전국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도화 촉구 결의대회를 마친 장애인단체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까지 행진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한 장애인 노동자가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제도화 촉구 결의대회에서 ‘뜨개질 수업을 받고 싶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한 장애인 노동자가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제도화 촉구 결의대회에서 ‘뜨개질 수업을 받고 싶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율동패가 공공일자리 제도화 촉구 결의대횡서 문화공연을 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율동패가 공공일자리 제도화 촉구 결의대횡서 문화공연을 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