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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백신 1·2차 접종 1천만건 넘어서…85만여건 하루 최다 접종

등록 2021-06-07 19:43수정 2021-06-07 19:53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60∼64세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7일 서울 성북구의 한 의원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60∼64세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7일 서울 성북구의 한 의원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코로나19 백신 1·2차 누적 접종 건수가 접종 시작 102일 만에 1천만건을 넘었다. 이날 하루에만 85만7천여건의 접종이 이뤄져 하루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1·2차 누적 접종 건수가 1073만8089건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루 신규 1차 접종은 83만7702건, 2차 접종은 1만9767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차 접종은 누적 843만8197건, 2차 접종은 누적 229만9892명이 됐다. 백신 1차 누적 접종률은 인구 대비 16.4%로 늘었다. 국내에선 지난 2월26일 첫 접종이 시작돼 지난 5일 접종 시작 100일을 넘겼다.

추진단은 “지난달 27일 하루 접종 건수가 71만6천건(1차 66만2천여건· 2차 5만5천여건)이었는데, 이날 85만7천여건으로, 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일일 최다 접종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60∼64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날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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