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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1명…석가탄신일 영향

등록 2021-05-21 09:35수정 2021-05-21 09:43

중앙방역대책본부 21일 0시 기준
지역발생 542명, 국외유입 19명
20일 오전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 및 시민 등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 및 시민 등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발생했다. 앞서 이틀간 600명대로 발생하다 다시 500명대로 내려갔다. 19일이었던 석가탄신일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2명, 국외유입 사례는 19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4678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542명 가운데 34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71명, 경기 161명, 인천 1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40명, 경남·대구 각 18명, 전남 17명, 대전·전북 각 15명, 광주·부산·울산 각 13명, 충북 12명, 경북 11명, 강원 7명, 제주 5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19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8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56명 늘어 859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47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192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21만897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377만2599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20만7795명으로 이날까지 148만2842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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