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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1명…이틀째 600명대

등록 2021-04-30 09:39수정 2021-04-30 13:38

중앙방역대책본부 30일 0시 기준
지역발생 642명, 국외유입 19명
29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연합뉴스
29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연합뉴스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1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2명, 국외유입 사례는 19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2007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642명 가운데 38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22명, 경기 148명, 인천 1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61명, 부산 31명, 경남 37명, 경북 28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강원 4명, 충북 11명, 전북 21명, 광주 4명, 대전 30명, 제주 0명이 발생했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3명 늘어 873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157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82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24만196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305만6004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3만10명으로 이날까지 19만8734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64만570명, 화이자 백신은 141만5434명이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만5499건인데, 1만5203건은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고, 167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56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사례는 0건 늘어나 모두 73건이 되어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지훈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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